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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 : 13 - happy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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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일찍 나이들어 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과의 인연 -

 내가 이책을 구입한지는 4년전...그러니깐 04년도 이맘때 쯤이다. 그때 당시 나는 상병계급장을 달고 휴가를 복귀하는 군인이었으니깐...
 강남터미널에서 차시간을 기다리는 중에 버스안에서 몰할까(6시간동안) 생각하다가 만화책을 읽으면서 가야지하고 마음 먹고 강남 터미널 근처 영풍문고로 향해 들어갔다. 그런데 왠지 책 색깔도 이뿌고 제목부터도 심상치 않은 이책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고, 버스를 타고 쭈욱 읽어 나갔다. 반쯤 읽었을때 부대 앞에 도착해서, 이 책을 다는 읽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에 다시 이책을 읽었다. 다시 읽으니깐 새삼 느낌이 다른 느낌이다.




 -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사람이다. -

 33년간 심리 치료사로 일하면서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해온 사람이면서, 자신의 큰아들이 자살로 죽고, 둘째아들은 백혈병으로 죽어 큰 아픔을 격은 아버지이기도 하다. 또 30살이 넘어 자신의 입양아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인생의 진실 30가지 -

우리는 살다보면 삶을 뒤돌아 보고 후회하는 일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늘 게으름에 빠져있는 자신의 모습, 영영 잃게 된 친구, 언제나 난의 탓만 하던 어린 시절의 못된 버릇, 첫사랑에 연연해 떠나보낸 소중한 사랑, 내 자신을 옥죄던 내가 만든 감옥등...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란걸 안다.
 이 책에는 늦기 전에 알아야 후회하지 않을 지혜로운 것들이 서른가지가 담겨 있다. 그렇다고해서 어떠한 문제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책은 아니다.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왜 그런 문제가 생긴건지,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의 따뜻한 충고와 용기(자신의 의지)를 불어 넣어 주려함을 느낄수있다.

- 몇가지 진실 -

ㅁ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가지연민을 이겨낼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고통으로 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


ㅁ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ㅁ 사랑은 인생에 처방하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순간 살아볼 만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신비로운 존재가 바로 사랑이다.
인간이 견뎌야 할 모든 시련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도 바로 사랑이다.


ㅁ 짝사랑은 고통스러우면서 낭만적이지도 않다.
 애정에 대한 과도한 욕구가 때로는 짝사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서로 소통될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한다.
혼자 하는 사랑은 낭만적이지도 행복하지도 않다.


ㅁ 감정적인 행동을 이성적으로 멈추게 할 수 없다.
 우리가 스스로 잘못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그 행동이 논리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편견이나 아집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ㅁ 나에게 일어난 일의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고통에 빠뜨리는 것도, 그 속에서 구해내는 것도 결국은 자기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ㅁ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야 한다.
 무언가 불만이 있는데도 부딪쳐 싸워낼 의욕이나 용기가 없어 내버려두고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충분히 불만스러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ㅁ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
 갖가지 핑계로 게으른 자신을 함리화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자기합리화 반복되면 결국은 어떤 판단도 올바로 할 수 없게 된다.


ㅁ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
 우리는 대부분의 상황을 자유의지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시련을 대처한느 여러가지 방식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ㅁ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용서는 포기나 망각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다.
원망이나 복수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면의 성숙이 필요하고, 내면의 성숙은 그적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Posted by happy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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