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효능 해독 작용과 간 기능 강화에 좋은 열매 먹는 법

 

 

구기자는 한방에서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식물입니다. 그만큼 약으로 쓰이는 일이 많고 신체 대사에 관여하는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뜻이죠. 오늘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도와 지방간 약에 사용되기도 하고, 고혈압과 저혈압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구기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구기자는 얼핏 오미자와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두 약재 모두 붉은 빛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로 탁한 붉은색과 길쭉한 타원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이와 달리 맑은 붉은색, 동그란 원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므로 올바르게 알고 선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구기자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는 성분은 비타민A와 칼륨입니다. 비타민A는 면역력을 기르고 시력을 보호하며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흡수해 배출하는 작용의 성분으로, 에너지 대사를 높이고 노폐물을 처리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구기자 효능은 이 두 성분에 기반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눈을 밝게 하는 것, 정신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 혈관을 강화시키고 높은 혈압을 강하 또는 낮은 혈압을 정상까지 높이는 것,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것 등등이 이러한 구기자 효능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인 구기자 효능은 역시 간을 보호한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구기자에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항지방간 요소, 베타인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베타인은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감칠맛이 나는 성분을 말해요. 항지방간 작용과 항혈당 작용을 하며, 해독작용 능력까지 있어 해독기관 중 하나인 간에 매우 좋습니다.

 

 

 

 

 

 

 

구기자 효능 중에는 혈관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것은 비타민C와 루틴으로 인한 작용으로, 루틴이란 모세혈관을 강하게 만드는 비타민P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루틴은 비타민C와 상호작용 하는 성향을 띠는데요. 구기자 안에는 비타민C와 루틴 모두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혈관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다음 구기자 효능은 특히 여성 분들이 환영할 만한 효능입니다. 바로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에요. 비타민C와 미네랄은 체내에서도 작용하지만, 체외 즉 피부세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아토피, 여드름, 피부염은 물론 보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구기자는 볶거나, 가루를 내거나, 건조시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차로 끓여 수시로 복용하는 것입니다. 구기자에는 독성이 없기에 물 대신 마셔도 좋구요. 하루에 한 병씩 마셔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물에 쉽게 녹는 성분을 완전히 흡수할 수도 있지요.

 

 

 

 

 

 

 

반면 구기자는 체내에 찬 열을 빼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또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해 몸무게를 늘리므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효용 가치는 없다는 것!! 다만 운동을 하는 다이어터들이라면 운동을 위한 에너지 충족으로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