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보충제 먹는법 어렵지 않아요
단백질보충제가 대중화된 현실이라 그런지 요새는 운동을 하다가 단백질보충제를 마시는 분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의외로 단백질보충제 먹는법이 헷갈린다고, 너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은근 많이 계셨는데요. 사실 단백질보충제 먹는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오히려 다른 것들보다 더 쉬운 편이에요^^
이건 제가 몇 년째 이용하고 있는 슈퍼제네시스웨이라는 녀석의 분말 가루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쉐이크 컵과 스푼에 담겨 있죠. 헬스장을 집처럼 가는 사람이다보니ㅋㅋ 따로 보관하기보다는 이렇게 들고 다니는 편이에요. 분명한 건 대충 담겨있는 것 같지만 이만큼이 딱 제가 먹을 만큼이라는~ 양을 제대로 맞췄기 때문이죠.
단백질보충제 먹는법의 핵심은 95퍼센트 이상이 보충제 양을 제대로 잡는 것이랍니다.
그 이유는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흡수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먹는 슈퍼제네시스웨이도 흡수력이 높고 소화가 잘 되며 가루가 얇은 WPH로 만들어지지만, 역시 단백질이기에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답니다.
참고로 wph란 가수분해유청단백질의 약자로 우유의 부산물인 유청에서 단백질을 추출해놓은 것을 뜻하는데요. 단백질이 아닌 탄수화물, 유당, 지방이 거의 제거된 상태라 유당불내증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가 좋아요. 그래서 단백질보충제의 재료로 쓰이고는 합니다. 이 재료는 슈퍼제네시스웨이에서 85%나 첨가하고 있어요.
보충제 효과를 떨어뜨리는 설탕이나 부작용이 쉽게 일어나는 스테로이드는 당연히 들어가지 않으니 안심하고 먹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근육을 만드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부작용 심하고 정직하지 못한 방법이라 저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마 저 같은 분들 많으실 거라고 예상해요^^
슈퍼제네시스웨이는 단백질보충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단백질만 들어있는 건 아니고요. 글루타민, 레시틴, 타우린 등의 아미노산이 함께 들어있어 근육 형성에는 충분한 도움이 됩니다.
1회 섭취량인 60g에는 탄수화물 6g, 단백질 43g이 함께 포함되니 이보다 좋은 단백질 식품도 없다고 말 할 수 있겠죠^^ 아마 이런 메리트 때문에 단백질보충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무리 그래도 단백질보충제 먹는법은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ㅋㅋㅋ 보통 하루 2-3회를 적정으로 잡는 듯 싶어요.
제가 먹는 슈퍼제네시스웨이도 마찬가지로 1일 2-3회 섭취를 권장합니다ㅎㅎ 단백질보충제 먹는법은 2-300ml 되는 음료에 보충제 60g을 넣고 잘 흔들어 주는 거예요. 음료는 물을 사용해도 좋고 우유나 두유도 좋답니다~
원래는 단백질보다 음료를 먼저 넣어야 하는데 저는 양 잡는데 익숙하니까 그냥 아무렇게나 하고 있어요ㅋㅋ 운동 전에는 물을 적게 먹는 편이라 적어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수분 섭취 많이 하시는 분은 많이 드셔도 괜찮아요!
뚜껑을 닫고 흔들어서 단백질 분말이 음료에 잘 섞이도록 만들어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보충제 음료에는 뭔가를 첨가할 필요 없이 바로 드시면 돼요^^ 맛이 비리지 않고 살짝 달달해서 비위가 약해도 잘 먹히니까요.
단백질 음료답지 않게 거부감 들지 않는, 부드러운 슈퍼제네시스웨이입니다. 단백질보충제 먹는법이 어려워보이거나 맛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은 슈퍼제네시스웨이로 입문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