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프로틴 먹고 체중 조절 완벽하게 하자
최근 닭가슴살에서 다이어트 프로틴으로 종목 변경했어요ㅋㅋ
대량으로 사다가 기름 없이 구어먹으려니 살 맛이 안 나더라고요 ^_ㅠ
그럴 바엔 그냥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프로틴을 먹자! 싶어서
꾸준히 잘 나가는 보충제 지소이프로틴으로 구입해봤답니다
지소이프로틴은 일상생활에서 챙기기 힘든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다이어트 프로틴이에요.
또 한가지 장점은 공급되는 단백질이 무려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것이죠.
식물성 단백질은 달걀, 닭가슴살, 우유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했을 때 자연적으로 섭취하기 힘든 재료거든요.
보통 콩류, 곡류에 들어있는데 사실 이런 건 많이 먹기 어렵잖아요ㅎㅎ
다이어트 할 때는 동물성 단백질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저이기에~ 식물성인 대두단백질을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두단백질이 100퍼센트 들어가는 지소이프로틴을 고른 거예요^^
또 아직 닭가슴살이 남아있어서 동물성 단백질은 그걸로 채우고 있어요ㅋㅋㅋ
지소이프로틴은 부작용 심한 스테로이드, 설탕도 당연히 없구요.
오로지 한국인 체질에 맞는 특수공정을 거쳐 만든 제품이라
부드럽고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틴이랍니다.
물, 우유, 두유 300ml에 타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우유는 유당이 많고 두유는 같은 '콩'우유라 가급적 피해줘요.
그래서 물을 넣거나 가끔 과일 주스 만들 때 60g와 함께 갈아준답니다.
은근 달콤고소해서 애용하는 방법이에요~
소량의 코코아와 대두단백질 100%로 만들어진 분말입니다.
콩을 통째로 추출해 단백질만 분리해놓은 단백질 분말이라 그런지
코코아가 조금 들어갔는데도 콩 냄새가 진하게 나요.
약간 미숫가루 느낌도 나는 다이어트 프로틴입니다ㅎㅎ
중요한 건 지소이프로틴은 우유에 타먹어야 맛있는 미숫가루와 달리
차가운 물에 타먹어도 충분히 맛있다는 것이죠.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 단 맛도 덜하구요. 깔끔해요~
오늘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차가운 물과 보충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흔들어 먹을 수 있는 쉐이커가 있어서 물 담기가 편해요^^
콩 분말이라 찬물에 잘 녹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지소이프로틴은 가루 입자를 아주 얇게 만들었기 때문에 풀림성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충분히 있는 건 아니라
식사대체용으로 먹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충분한 탄수화물 보충이 필요하거든요~
지소이프로틴은 단순히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식품으로!
운동 전후에 먹는 것이 가장 적합하답니다.
라이신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근육 회복에 좋기도 하고요.
하지만 특이체질이거나 과하게 많이 먹었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단백질 과다섭취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성분과 섭취량을 확인해야 해요.
근데 웬만큼 예민하지 않은 이상은 양 조절만 잘 해줘도 무방해요~
전 피곤할 때는 1스푼(20g) 빼고 타먹거든요ㅋㅋ 그럼 끄떡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