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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 : 13 - happy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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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싫어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답답한 것이에요

살면서 속이 끓어오르지 않는 일이 있는 것은 당연한데 저는 기다리는 것을 싫은 거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 마인드 때문에 스트레스 쌓여서 병 걸릴 것 같았어요

것도 그놈의 변비때문에요..

 

 

 

 

 

 

살면서 안 걸리는 것이 어렵겠지만, 저는 이런 일로 고통이 생기는 걸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배에서 요동이 치길래 이번엔은 분명 맞겠거니 하고 가면, 꼭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10분정도만 더 있으면 나오기라도 할까봐 있고 안나와도 혹시 모른단 생각에 또 기다리고, 그러다보니 제가 주로 있는 곳은 화장실인 것 같아요

 

 

 

 

 

 

희망고문이 따로 없어요ㅠ

나와줄것 같으면서도 나오지 않는 걸 보니, 화가 치밀어오르기도 하는데 나오지 않는데 어떡해요ㅠ

밀당하자는 건지.. 기분만 안좋아질뿐 이 일이 좋게 풀리는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절대 안할 것 같은 요가도 이것때문에 하게 되네요.

이런 자세가 변 나오는데 좋다 해서 하는 거지만, 마침내 우려했던 일이 터졌던 것 같아요

 

 

 

 

 

 

화장실은 같이 사용하는데, 남편과 같이 사니까 당연하겠지만 남편이 힘들다고 뭐라하지 않아서 좋게 느낄려고 해도 조금만 빨리 나와달란 말을 들으니 내심 속상했어요

저도 이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도 아닌데 ㅠㅠ 제 고충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고 편하게 대답하는 것 같으니 한켠엔 불만이 생길랑 말랑 하는데 그것 가지고 말하기도 애매하잖아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마음껏 있고 싶은데 맞벌이다보니 회사생활하면서도 힘든 것 같아요

일하다가 여러분도 아시는 그느낌이 딱!! 하고 오면, 달려가고 싶은데 그럴수 없을때의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인내의 시간은 그때부터 카운트다운 하는 것 같아요.

간신히 끝내고 났을때 그 느낌이 없어지고 나면, 허탈함... 정말 울컥하게 되요ㅠ

 

 

 

 

 

 

그래서 저는 변비가 심할때 좋은 것으로 고르기로 했지요

고구마, 우유 괜찮다고 하잖아요

설사를 하는 한이 있을지라도 제발 끝을 보고 싶어서 일주일만에 한 박스를 사고 새벽부터 일어나 찐 후, 점심 시간내내 먹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이면, 진짜 많이 참은 거거든요, 그리고 오래 끓어봐야 좋지 않으니까요

 

 

 

 

 

 

그럭저럭 나오는가 싶더니 또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홧병으로 제가 쓰러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 수단으로는 저걸 구매했어요

김치를 사서 먹는 사람인 저는, 사는게 더 익숙하지 만들어 먹는 것은 불편하지요

저것으로 같이 섭취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이거 파는 곳에서도 불규칙한 생활을 하거나 다른 이유로 장이 활발하지 않을때 먹는 것이 좋다고 적혀져 있어요

근데 그 다섯가지 다 저에게 해당하는 것 같으니 따져보지도 않고 구매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의외로 잘 고른 것이여서 만족하지만, 그때에는 정말 긴급한 상황처럼 느껴졌어요

그 상황이 오래가길 바라지도 않았고, 애 베고 그렇게 된거면 몰라, 그런것도 아니였으니 별로였지요ㅠ

 

 

 

 

 

 

먹으면서 해결되니 뒤늦게라도 확인해보았는데, 이거 사기전 확인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종류 명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해요

그것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잘 알아보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보관해놓은 것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것도 달라지는 것처럼 포장해놓은 방법이 달랐어요

일반적인 것들을 보면, 한 통안에 잔뜩 들어있는 것도 있던데 그런것은 별로 안 좋다는 말이 많으니 안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뇌피셜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제가 말했던 대로 먹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먹는 것도 무난할테니 드시는 게 좋은 거겠지요

일단 먹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먹지도 않는데 변비가 심할때 나아질리가 없겠지요~.~

애쓰지도 않는데 좋아지면, 제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얼굴에 그늘이 꼈을리가요ㅠㅠㅠ

 

 

 

 

 

 

김치보다 빨리 배송와서 먼저 먹어보게 되었지만, 한달인 점이 아쉬웠을 뿐 캡슐인 점은 맘에 들었어요

이게 어떤 형태로 되어있는가가 중요해서 다르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되어있으니 먹는데 거부감은 없었어요

편하게 먹었으면 됬지요 ㅎㅎ

그냥 삼키면 됬었고, 캡슐이 단단한지 실수로 떨어뜨려도 캡슐안에서 가루들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캡슐로 된 것이 장에 잘 도달해서 먹는데 이능을 준다 들었어요

이점은 들은게 아니라 직접 본것이라 확실하겠지만, 이런 점만 생각해보면 먹을만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다보면 배가 보이거든요?

오랜만에 잡았는데 살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서 빠진 것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는 중이에욬ㅋ

 

 

 

 

Posted by 익스플로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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