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으로 개발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디버깅을해서 처리 값을 확인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Output Value를 확인하다든지... 정확한 값이 세팅되었다 든지..., 더미값(쓰레기값)을 세팅해서 프로그램을 테스트 한다던지... 등등의 여러가지 상황에서 디버깅 값을 확인해야 할 일들이 빈번하게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렇게 디버깅한 내용은 릴리즈 할때는 적용이 안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디버깅 코드를 짤때에는 디버그모드일때와 릴리지모드일때 실행되야할 코드를 적절히 나눠서 짜야한다. 이렇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if #endif와
Conditional Attribute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 개발을 시작했을 때는 생각해보자!! 예전 같았으면 프로그램 소스를 짜면서 디버깅소스를 코드로 같이 짜고 디버그 모드(Debug Mode)에서 확인하고 필요없을때(릴리즈때)는 주석처리하면서 했을 것이다. 물론,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처리안 했을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면서 배우는 것이 디버깅하는 방법보다, 주석을 먼저 배우기때문에 이런 불편한 방법을 사용하는 초보 개발자들이 몇몇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처음 배울때 이랬다.
주석으로 처리하는 잘못된 예
|
/* 릴리즈때는 사용하지 않음.
MessageBox.Show("Test");
*/
|
위 코드의 내용 처럼 릴리즈 모드(Release Mode)일때와 디버그 모드(Debug Mode)일때를 확인해서 처리해야하는 경우가 있다면 바보같이 주석처리해가면서 처리하지말고 #if #end와 Conditional Attribute를 이용하자!!
1. #if #endif 사용
이는 메소드 내부의 간단한 처리를 확인 할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if #endif
|
private void InitializeView()
{
#if DEBUG
// 처리된 결과의 값을 찍어 봅니다.
Debug.WriteLine("Value1");
Debug.WriteLine("Value2");
#endif
}
|
#if #endif를 많이 사용하면 코드가 조금 지저분해 질수 있으니 적절하게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Conditional Attribute 사용
이는 메소드 형태로 사용할수 있으면 빌드모드에 따라 해당 메소드를 호출할지 않할지를 결정할수 있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Conditional Attribute
|
private void InitializeView()
{
... 내용 생략...
DebugMsg();
}
[Conditional("DEBUG")]
public void DebugMsg()
{
MessageBox.Show("Conditional Test");
}
|
InitializeView메소드안에 보면 DebugMsg라는 메소드를 호출하고 있는데, 빌드모드가 디버그이면 해당 메소드를 호출할 것이고, 릴리즈일 경우 호출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Conditional은 다중 지정이 가능하다. 즉, [Conditional("DEBUG"), Conditional("TRACE")] 이런식으로 가능하다.
#if #endif와 Conditional Attribute를 적절히 사용하면 보다 깔끔한 코드, 디버그모드와 릴리지모드를 나눠서 코드를 정리할수 있을 것이다. 물론, #if #endif보다는 Conditional Attribute를 활용하는 쪽이 보다 깔끔한 소스를 짤수 있을 것이다. Conditional를 선언한 메소드들을 한클래스에 모아서 사용하는 것도 적절하다 볼수 있다.
참고 )
프로젝트의 프로퍼티(Properties)메뉴에 들어가, 빌드(Build) 옵션에서 해당 빌드모드의 내용을 체크할수 있다.